[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이 12월6일부터 3박4일간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이 25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특별전을 개최함에 따라 행사를 홍보하고 사인회 등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지난해 11월 기적의도서관 10주년 행사에서는 순천의 아이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젊은 시절 메디컬 화가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그림과 스토리로 고릴라, 동물원, 행복한 미술관 등 발표작품 대부분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앤서니 브라운은 순천방문기간중 12월 6일과 7일 오후3시에는 그림책 저자 사인회와 세이프 게임을, 12월9일 오후3시반에는 본인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25일 전국최초로 개관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 작가 미국출신 에릭칼, 국내작가 한병호 특별전을 개최해 전국각지에서 단체와 가족단위로 2만3천명이 방문한바 있는 순천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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