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정재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정재는 21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요새는 결혼을 안 해도 괜찮은 분위기이지 않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취재진이 "독신 선언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웃으며 "그런 건 아니다"라면서 "그런데 요새는 결혼 안 해도 괜찮은 분위기이지 않나. 거기에 휩쓸려가는 거 같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이정재는 작품 선정에 대해 "솔직히 내가 하고 싶은 것과 관객이 원하는 거 어디로 치우치냐를 보면 아직은 내가 하고 싶은 쪽으로 하는 거 같다"며 "'신세계' '관상'을 좋아해준 분들이 '빅매치'를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고 털어놨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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