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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현대차, 정몽구 회장 피소+엔저 '↓'

최종수정 2014.11.20 18:11 기사입력 2014.11.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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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도엽 기자]이 기사는 11월20일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

◆앵커> 이번에 알아볼 종목은 현대차 입니다. 오늘 장에서 하락세 나타냈네요.

기자> 현대차는 어제보다 2.62% 떨어진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째 하락세고요. 종가 기준 지난 10일 이후 8거래일 만에 17만원 밑으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앵커> 현대차 주가는 한국전력 부지를 인수한 이후 바람 잘 날이 없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정몽구 회장이 배임혐의로 피소를 당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한 현대차 주주가 정 회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싸게 매입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겁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피소된 건데요.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감정가인 3조3346억 원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을 제시해 부지를 낙찰 받았습니다. 피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장에서 현대차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이 뿐만 아니라 최근 엔화 약세 기조도 현대차 주가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기자>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를 돌파하는 등 최근 엔화 약세 기조가 강화되는 모습인데요. 이렇게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 통상적으로 자동차, 화학, 철강 등 대형 수출주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기 마련입니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가 가장 대표적인 피해 종목으로 꼽히는데요.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데다 한전 부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현대차 주가는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사주 매입 결정 소식에 주가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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