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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 경구용 표적항암제 中서 시판허가

최종수정 2014.11.17 13:36 기사입력 2014.11.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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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전필수 기자] 에이치엘비 는 지분 투자회사인 LSK바이오파트너스(이하 LSKB)의 신약 '아파티닙 메실레이트(YN968D1)'(경구용 표적 항암제)가 중국 식약청(C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헹루이사가 아파티닙의 위암에 대한 3상을 마치고, CFDA 로부터 중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헹루이사는 위암 ,대장암 , 폐암, 유방암 , 간세포암 등 5개 고형암에 대해 동시에 임상을 진행해 왔다.
나머지 암종에 대한 임상도 2상 마무리 단계이거나 3상 진행중에 있기에 지속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치엘비는 아파티닙이 올해 6 월 국제 암학회(ASCO)에서 최우수 연구결과로 선정됨으로써 세계 의학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는 점을 다시 부각했다. 특히 말기 위암은 대표적 표적항암제인 아바스틴 (Avastin)조차도 적응증 허가를 받지 못한 암종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LSKB의 아파티닙은 국제 암학회(ASCO) 에서 "말기 위암에서 생존효과를 보이는 최초의 경구용 표적항암제" (Apatinib is the first small molecule-targeting VEGFR to show a survival benefit in advanced gastric cancer)라고 발표됐다.
따라서 이번 아파티닙의 중국 시판허가는 국제 암학회의 주목에 이어 블럭버스터 신약을 향한 의미있고 큰 사건이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글로벌 신약을 만들겠다는 LSKB 임직원들의 꿈이 현실화 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국내 바이오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크고도 의미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티닙의 판권은 중국에서의 임상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직접 임상을 진행한 헹루이사가 중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LSKB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보유중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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