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화성' 14일 견본주택 개관

'e편한세상 화성' 조감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DL 이 오는 14일 'e편한세상 화성'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화성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517 일대에 지하 1~지상 28층, 12개동 총 1387가구로 건립된다. 주택형별로는 ▲59㎡A 151가구 ▲59㎡B 151가구 ▲75㎡A 187가구 ▲75㎡B 153가구 ▲75㎡C 187가구 ▲84㎡A 122가구 ▲84㎡B 148가구 ▲84㎡C 288가구다. 모두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수원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20만 종사자들의 배후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들어서는 초·중학교가 입주 시점에 개교할 예정이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빅마켓, 메타폴리스몰, 홈플러스, 한림대병원 등이 편의시설이 있다.

e편한세상 화성은 4베이 평면과 알파룸 설계 등을 적용했다. 전용 59㎡A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59㎡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했다. 틈새평면인 75㎡는 총 3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마스터룸의 대형 드레스룸, ㄷ자 대면형 주방, 현관 양면신발장 등이 적용됐다. 84㎡A, B 타입은 침실 3개, 알파공간을 활용한 대형 팬트리가 포함돼있다. 84㎡C는 자녀공간 분리형 평면, 아일랜드형 주방, 편리한 주방동선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단지 내에 가로수와 각종 테마숲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조형놀이시설이 있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잔디마당, 휴게정원 등 입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시설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단지 내 영유아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화성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 아파트로 설계된다. 끊어지지 않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결로현상을 막고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확장형 가구에는 로이 유리창호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LED 조명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예정이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침실에는 표준보다 10㎜ 더 두꺼운 30㎜ 바닥 차음재를, 거실과 주방에는 60㎜의 차음재를 적용했다. 또한 주방과 욕실 환기로 인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환기 직배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11월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26일, 계약은 12월2일 4일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1 일대 능리교차로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문의 1899-9222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