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가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이 편리한 신형 이어폰 '사운드트루'·'사운드스포츠' 인이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운드트루·사운드스포츠 인이어는 명료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보스의 독자적인 트라이포트 기술로 전 음역대에서 밸런스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는 실리콘 소재의 스테이히어 이어팁을 채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보스 관계자는 "대형 헤드폰에서나 기대할 만한 풍성한 사운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운드트루 인이어는 블랙, 화이트, 크랜베리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안드로이드·iOS 모델은 17만6000원이다. 음악감상용 일반 오디오 모델은 13만2000원이다.
사운드스포츠 인이어는 내부가 특수 생활방수 소재로 덮여 있어 땀이나 비, 눈 등으로부터 보호되는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운동, 레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격한 움직임에도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케이블과 연결 단자의 내구성이 더욱 강화됐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휴대 가능한 전용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그린, 블루, 오렌지 컬러로 출시된다. 안드로이드·iOS 모델의 가격은 18만7000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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