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협회는 12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제4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를 개최한다.
박 회장이 지난 2009년 한중일 문화교류 포럼에 참석해 3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창설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한중일 3개국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한중일' 관련 자유 주제로 경연을 펼친다.
한중우호협회 관계자는 "3국 학생들이 같이 고민하고 협력한 흔적이 얼마나 보이는지, 제시한 주제에 얼마나 충실하고 또 미래지향적인 공감을 주는지 등을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앞으로 이 대회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