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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중국원양자원,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上

최종수정 2014.11.07 16:22 기사입력 2014.11.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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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7일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앵커 - 오늘 급등한 종목 가운데는 중국원양자원도 있습니다. 사흘째 급등 행진인데요. 소개해 주시죠.

기자 - 중국원양자원이 최대주주 변경소식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동안 급등하면서 이 기간 동안 5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로써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6월 이후 5달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 왜 이렇게 갑자기 급등한건가요?

기자 - 중국원양자원은 어제 장화리 대표이사가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장 대표가 가지고 있던 전환사채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지분 8,6%를 보유하게 된 것이고요. 여기에 1년간 자진 보호예수까지 신청하면서 주가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중국원양자원은 사실상 최대주주가 누구인지 확인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동안 BW발행 결정과 취소,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소액주주의 반발 등 상당한 진통을 겪으면서 주가가 올들어서만 반의 반토막 나기도 했습니다.
앵커 - 중국원양자원은 그동안 우리 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에 대한 우려, 즉 차이나리스크의 중심에 있는 종목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어떤 악재들이 있었죠?

기자 - 우선 실적 악화입니다. 지난 6월 급락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적자 전환 소식 때문이었는데요. 1분기에 매출이 급감한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원양어업으로 잡아들인 수산물들을 가공해 판매하는 기업인데요. 이후 현지 선원들의 파업 소식과 자회사의 거래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2분기에는 더더욱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또 BW발행을 결정했다가 취소하기도 하는 등 경영 불투명성이 도마 위에 올랐고요. 급기야지난 7월에는 중국원양자원 주주들이 중국 대사관 앞에서 경영진의 퇴진과 중국기업들의 추가 상장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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