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옥길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913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B1블록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은 10년 후 분양전환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539가구, 84㎡ 374가구 등 총 913가구 규모다.
또 공원녹지율이 지구면적의 30%로 높아 녹지, 공원이 많으며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푸른수목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 내 상업용지에는 대형마트 입점도 확정돼있다.
74㎡형은 보증금 1억9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 84㎡는 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 임대료 25만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이 지역 동일 평형대 전세는 2억3000만~2억5000만원, 월세 임대료는 85만원 안팎이다.
오는 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31일부터 11월5일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24~26일 서류접수를 거쳐 12월15~17일 계약 체결이 이뤄진다.
주택 홍보관은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문의 LH부천 주택홍보관(☎032-347-0003) 또는 LH 콜센터 (☎1600-1004)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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