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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이마트, 실적 실망감에 '신저가'

최종수정 2014.10.16 18:04 기사입력 2014.10.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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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도엽 기자]이 기사는 10월16일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

◆앵커> 이번에 알아볼 종목은 이마트 인데요. 역시 오늘 장에서 신저가를 경신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이마트는 어제보다 0.98%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장중 19만7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앞서 8월 이후 현대차 차트 기울기가 급격하다고 말씀드렸는데 10월 이후 이마트 차트는 거의 90도로 더욱 가파르게 하락 중입니다. 지난 달 26일 이후 이틀을 제외하고 주가 빠지면서 어제까지 12% 하락했습니다.

◆앵커> 이마트 주가 하락도 역시 실적에 기인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9월 영업이익이 623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매출은 9802억5800만원으로 6.8%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어제 공시했습니다. 3분기 개별 기준 총매출액은 0.4%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3.1% 하락했는데요. 은 “마트 경기가 소량구매와 온라인 구매 증가로 부진한 가운데 비정규직의 정규직 증가로 인건비가 높아졌고, 온라인 광고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실적 부진 요인을 꼽았습니다.
◆앵커> 3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앞으로 행보가 중요할 것 같은데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4분기에도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KTB투자증권 은 이마트에 대해 “광고비와 프로모션 비용으로 온라인몰 영업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 실적 전망은 부정적”이라면서도 “외형확대와 전용 물류센터 효율성 개선으로 중장기 수익증대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도 “이마트 별도실적 회복 지연과 더불어 조선호텔 등 종속 자회사들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판매마진 개선 및 판관비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엔 실적개선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실적과 연동해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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