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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슈퍼개미 손명완씨, 이구산업·에스폴리텍 지분 5% 취득

최종수정 2014.10.15 17:16 기사입력 2014.10.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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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은지 기자] 이 기사는 10월15일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방송다시보기>

◆앵커 - 슈퍼개미로 잘 알려진 손명완 씨가 어제(14일) 바른전자와 국영지앤엠의 5% 지분 보유 공시를 냈는데 오늘 또 공시를 냈다고요?
기자 - 그렇습니다. 손 씨는 어제 두 종목에 이어 오늘도 두 종목의 5% 지분 공시를 냈는데요. 이구산업 에스폴리텍 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 씨는 이구산업 168만주, 에스폴리텍 81만8370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분율은 각각 5.02%, 5.01% 입니다.

오늘 장에서 이구산업은 어제보다 1.32% 오른 1155원, 에스폴리텍은 장 중 한때 최고가인 1900원을 기록했다가 종가는 보합권인 18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 예전 아시아경제팍스TV 취재 결과 손명완 씨는 철저하게 종목을 분석해 매수하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이 두 종목은 어떤 점에 주목했나요?
기자 - 일단 이구산업은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향후 수익 기대감에 주목했습니다. 이구산업은 구리를 가공해 황동과 단동 등을 제조하는 업체인데요. 최근 구리 가격이 많이 하락했습니다. 차후 경기 호전 시 구리 값이 상승하면 이구산업 수익도 커질 것이라는 게 손 씨의 전망이었는데요.

구리 값이 상승하면 이를 가공한 황동 등의 가공품 판매가도 오르기 마련인데 현재 싼 값에 구리를 구매해서 그 재고를 가지고 황동 등을 만들면 원재료 값은 싸고 훗날 판매가는 높아져 그만큼 많은 이익이 날 거라는 겁니다.

또한 에스폴리텍에 관해서는 플라스틱 가공 부문의 높은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 장이 안 좋을 때 ‘저가매수 기회’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손 씨의 최근 행보를 보면 저가 매수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자 - 그렇습니다. 이번에 공시한 종목들은 대부분 손 씨가 5% 미만으로 보유했던 것들인데요. 최근 장이 부진해 주가가 많이 떨어져 추가 매수를 했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이후 2달 반 동안 이구산업과 바른전자 주가는 각각 15%와 12%, 국영지앤엠은 9%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손 씨가 5% 공시를 냈던 기존 종목들 주가를 공시 시점과 비교해보면 티플랙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에코플라스틱이 35%, 한국경제TV 20%, 동원금속 19%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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