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명 2박3일 남도문화 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와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만나 정을 나누고 남도의 맛과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광주의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체험 행사’는 지난해 서울 청소년을 초청해 처음 열렸다. 올해는 단순한 문화체험에 그치지 않고 양 도시 청소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광주지역 청소년도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담그기 체험과 광주시청 방문, 광주비엔날레 관람, 무등산국립공원 관광 등 광주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이정남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앞으로 서울지역뿐만 아니라, 타 도시와도 청소년 교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