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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오형돌탑 사연에 네티즌 '먹먹'…손주 향한 10년의 정성

최종수정 2014.10.10 08:53 기사입력 2014.10.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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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러 왔다가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에 '먹먹'…손주 향한 10년의 정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금오산 오형돌탑에 얽힌 사연이 화제다.
한 매체는 지난 7일 죽은 손자를 기리기 위해 할아버지가 10년에 걸쳐 지극정성으로 금오산에 오형돌탑을 쌓은 사연을 보도했다.

산새가 험하기로 유명한 금오산 정상부에는 낭떠러지 끝에 아슬아슬한 곳에 위치한 '오형돌탑'이라는 명소가 있다. 사연인즉슨 손주를 그리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 둘씩 쌓은 돌탑이 어느새 금오산의 상징이 된 것이다.

할아버지의 손주는 뇌 병변 장애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말하지도 걷지도 못했다. 할아버지는 자식들 대신 아픔을 겪고 있는 손주를 대신 돌봐왔다. 하지만 지극정성으로 길렀음에도 손주는 10살이 되던 해 패혈증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손주가 좋은 곳으로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돌탑을 쌓았다. 금오산의 '오'자와 손주의 이름에 '형'자를 따서 '오형돌탑'이라는 이름도 지었다.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에 네티즌들은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너무 가슴이 아프다"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손자를 향한 할아버지의 마음이 따뜻하다" "금오산 오형돌탑 사연, 손주가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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