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키스톤글로벌, REH 소송취하…석탄 100만톤 확보

최종수정 2014.09.18 09:38 기사입력 2014.09.18 09:38

댓글쓰기

[팍스TV 전필수 기자] 키위미디어그룹 이 REH(Revelation Energy Holdings, L.L.C.)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 앞으로 4년간 총 100만톤의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통해 “투자구조 변경 및 인수가격 조정 실패에 따라 주주의 손실발생을 최소화하고자 REH 광산 지분 투자의사를 철회한다”고 했다. 아울러 “REH가 인수자와 계약을 추진하면서 영업실적의 하락 등 중요 사실을 인수자에게 적절히 고지하지 않았고 인수의향서부터 먼저 체결한 점 등을 사유로 회사는 당시 지급한 보증금(미화 200만달러) 반환에 대한 소장을 뉴욕 법원에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회사는 REH에 제기했던 소송을 원만히 해결하고, 생산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광산업체 REH와 앞으로도 계속 밀접한 사업 파트너쉽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REH와 협의 끝에 회사는 앞으로 4년간 약 1백만 톤의 고품질 석탄을 시장가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게 됐고, 현재 미국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계약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수시장에서 석탄 가격은,고휘발분 석탄(High Vol A Type) 기준으로 현재 톤당 미화 약 80달러(Dock에서 판매 기준) 수준이므로, 1백만톤 석탄 매출은 미화 약 80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에 해당한다. 석탄을 미국에서 수출할 경우 석탄 가격은 현재 톤당 미화 약 111달러(FOB 기준)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근래 세계 철강경기 하락으로 매출과 이익이 부진하였으나,REH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REH와 장기 석탄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번 4분기부터 안정적인 매출 실적이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향후 핵심 사업군인 석탄 사업의 실적이 회복되고 현재 회사가 추진 중인 사물인터넷(IoT) 사업 등 신규 사업이 본격화되면, 회사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우량한 회사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