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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클로즈업]키스톤글로벌, 석탄회복에 신사업 기대감

최종수정 2014.09.01 09:15 기사입력 2014.08.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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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29일 아시아경제팍스TV를 통해 방송된 내용입니다.

앵커 - 오늘 종목 클로즈업은 요즘 증시에서 ‘핫(Hot)’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키위미디어그룹 입니다. 박준석 키스톤글로벌 사업총괄 실장 나오셨습니다. 박 실장님 안녕하십니까. 박 실장님, 먼저 회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시죠. 최근 경영권이 바뀌었죠?
박준석 실장(이하 박실장) - 1977년 4월 ㈜의성실업으로 설립되어 1989년 12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고, 2007년 한신디앤피로 상호를 변경하여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다가, 2010년 3월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확보하여 키스톤글로벌로 상호를 변경하고 지금까지 제철용 원료탄(점결탄) 무역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점결탄은 철을 만들기 위해 철광석과 더불어 반드시 필요한 원자재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생산이 안되고 있어 호주, 미국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대주주인 Tom. L. Scholl(지분율 약 22%)이 미국 동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결탄 광산업체 키스톤인더스트리와 독점 판매권을 체결하고 직접 수입하여 한국의 포스코, 일본의 JFE 등에 공급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최대주주가 보유한 미국 동부의 잭슨빌 항만 운영회사에 투자하여 50% 지분을 확보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원자재 무역사업을 위한 투자와 영업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향후에는 원자재 무역사업과 더불어 사물인터넷사업 등 적극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난 4월부터 이종우 부회장님이 대표이사를 맡아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대주주 법인명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어떤 회사인지 설명해 주시죠

박실장 - 키스톤인더스트리(Keystone Industries, LLC)는 당사 최대주주인 Tom. L. Scholl이 대표이사로 있는 웨스트버지니아 광산 개발/운영업체로서 1864년 설립되어 역사가 150년 되었습니다. 미국 내 점결탄 최대 생산지인 동부 아팔래치아에 위치한 회사 소유의 Rush Creek 광산에서 석탄을 생산하여 America Electric Power, East Kentucky Power, First Energy 등 미국 내 바이어에게 판매하고 있고, 당사와는 아시아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한국, 일본, 중국, 인도의 발전회사 및 제철회사에 석탄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체 생산과 주변 군소 업체의 석탄 트레이드까지 합쳐 연간 6백만톤 이상의 석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Tom L. Scholl은 이 회사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현재 플로리다 잭슨빌과 오하이오 아이언턴에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으며 콜롬비아에서 광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 지난 7월25일 장중 382원까지 밀렸었던 주가가 8월22일 장중 853원까지 오를 정도로 폭등을 했는데요. 단기간 배 이상 오른 주가의 원동력은 무엇인지?

박실장 - 저희 회사는 미국 동부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잭슨빌 터미널 운영회사의 지분을 50% 갖고 있고 세계 4대 메이저 제철회사인 한국의 POSCO, 일본의 JFE 등을 바이어로 갖고 있는 회사인데도 그 동안 철강경기 하락에 따라 실적이 부진했던 탓에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과 함께 최근 공지한 사물인터넷 사업 계획에 대한 주주님들의 기대까지 이어져 주가 역시 오른 것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 그 사이, 바이오사업 진출과 실시간 영상 SNS 사업 등 호재성 발표가 많았습니다. 바이오사업 진출은 황우석 박사의 에이치바이온 인수가 무산되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었죠? 바이오사업은 계속을 추진을 하나요? 추진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박실장 ? 당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을 많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회사의 투자 기준은 먼 미래의 수익사업보다는 우선 빠른 시간 안에 현금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지 입니다. 이 기준에 따라 Cash Cow 가능성이 있는 바이오사업들도 사업다각화의 일환에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 최근에는 영상 SNS 서비스 '에어(ARIE)'가 주가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에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박실장 - AIRE의 영상 SNS 서비스와 관련하여 이 자리에서 저희 회사가 직접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 같습니다. 다만, 당사는 AIRE사의 사물인터넷 사업과 관련하여 독점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현재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실력있는 글로벌 IT회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 에어에 얼마를 투자했고, 지분율은 얼마인가요?

박실장 - 당사는 AIRE사에 총 20억을 투자하여 현재 약 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AIRE사가 추가적인 투자를 받을 경우 지분율이 희석되겠지만 향후 AIRE사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당사가 보유한 투자지분 가치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 실적은 지난 1분기까지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좋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박실장 - 세계 철강경기 하락으로 미국에서 아시아권으로 석탄을 수입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석탄시황이 서서히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석탄 사업부문의 실적도 조만간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3분기부터는 미국 내수판매를 통해 꾸준히 매출이 나올 것입니다. 현지 공급업체 및 바이어와 협의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다만 석탄시장 자체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새 이익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겠고, 우선 저희는 미국 내수 판매에서 매출과 이익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현재 추진중인 사물인터넷 사업과 기타 IT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새로운 Cash Cow로서 회사의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다시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 기존 사업도 바닥을 찍는 듯 하고, 다각적으로 새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향후 그리는 키스톤글로벌은 어떤 모습인가요?

박실장 - 키스톤글로벌은 향후 핵심사업인 석탄사업부분과 신규사업부문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다각화하고 최소 2개 이상의 Cash Cow 사업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석탄사업부문에서는 당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강화하고 시장을 다변화하고자 합니다.

석탄사업부문에서 당사가 갖고 있는 핵심역량은 미국 동부의 안정적인 공급처로부터 석탄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과 포스코, JFE 등 세계 굴지의 회사들을 바이어로 두고 있으면서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근래 들어 세계 철강경기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무역거래가 무척 힘들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늘 그렇듯이 세계 철강경기는 다시 반등할 것이므로 당사는 지금이 때를 대비하여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동부에서 가까운 유럽, 남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규사업부문에서는 빠른 시간 안에 현금흐름을 일으킬 수 있고 이익률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IT, 바이오 등의 신규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공시한 AIRE사 투자도 그런 맥락의 투자이며, 당사는 단순 투자보다는사업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핵심사업군인 석탄사업부문과 신성장동력군인 신규사업부문으로 사업군을 나누고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향후 경기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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