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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신화콘텍, 상장 첫 날 ‘호된 신고식’

최종수정 2014.08.08 17:25 기사입력 2014.08.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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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도엽 기자]이 기사는 8월8일 아시아경제팍스TV '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

◆앵커> 다음 특징주는 신화콘텍 인데요.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입니다. 흐름 어땠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신화콘텍이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을 갖고 증시에 입성했는데요. 시초가는 공모가인 9100원보다 10% 낮은 8190원에 형성됐습니다. 오늘 시초가보다 13.31%, 1090원 내린 71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앵커> 신화콘텍에 대한 소개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기업입니까?

기자> 신화콘텍은 기계의 각 부품을 이어주는 커넥터를 생산하는 업체인데요. 모바일과 하드디스크,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커넥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LG전자 , 그리고 미국의 하드 디스크 생산 업체 ‘시게이트’입니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537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5억원이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1년 112억원에서 2012년 319억원, 2013년 5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도 702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앵커> 매출 증가세가 돋보이긴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그렇게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은데요. 청약 경쟁률도 그리 높지 않았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신화콘텍은 지난달 30~31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했는데요. 최근 증시에 입성한 다른 종목들에 비해 낮은 수준인 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약증거금은 1445억여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낮은 청약률의 원인으로는 우선 쿠쿠홀딩스 와 청약 시기가 겹친 점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비교적 대형주라 할 수 있는 쿠쿠전자의 공모주 청약이 지난 달 29일과 30일에 진행돼 시장의 관심을 뺏긴 면이 있습니다. 참고로 쿠쿠전자는 17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또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 의 성장성이 둔화된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상장한 종목들의 주가를 보면 쿠쿠전자가 상장일인 지난 6일과 어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7월말에 상장한 윈하이텍 화인베스틸 도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는데요. 이 종목들과 비교해봤을 때 신화콘텍은 무거운 첫 걸음을 떼게 됐습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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