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9~28일 매주 화·목요일 총 4회 한국외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특강 진행
‘환경과 건강, 글로벌 환경시민’이라는 주제로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내 ‘한·중남미녹색융합센터’ 교수진이 강사로 직접 나서 팀 티칭으로 진행, 환경이슈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그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장수환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일상 생활 속 환경 호르몬의 습격’이라는 주제로 환경 호르몬이 우리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지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26일에는 장유운 연구교수가 ‘여름에 듣는 자외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후에서 오존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짚어본다.
이번 강의는 지역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노원평생교육원(2층 강당)서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1일부터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대수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은 환경 이슈들을 공유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관·학 협력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노력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들이 더욱 더 중시되는 이 시점에서 글로벌 환경시민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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