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이날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리수용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리 외무상은 이들 4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중앙통신 보도에는 싱가포르도 방문 국가에 포함됐다.
리 외무상은 이번 순방에서 아세안과의 외교적 유대를 강화해 국제적 고립 탈피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ARF에서 윤병세 외교장관과 리 외무상이 어떤 방식으로 조우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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