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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클로즈업] VIP투자트렌드 - 부동산

최종수정 2014.07.30 16:15 기사입력 2014.07.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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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박주연 기자]] 이 기사는 7월30일 아시아경제 팍스TV '집중취재 클로즈업'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VIP투자트렌드 오늘은 부동산 쪽을 살펴봅니다. 보도팀 박주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Q1 앵커> 부동산시장이 연일 침체기를 겪으면서, 상반기에는 부동산 투자 수익률이 3% 대 밖에 안됐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자산가들의 부동산의 선호는 여전하다고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한국 부자들의 부동산 사랑은 여전히 뜨거운데요.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4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한국 부자들이 꼽은 가장 유망한 투자처는 1위가 국내 부동산이었는데요. 이어 국내주식이 (14.3%), 국내펀드 (13.3%), 투자저축성보험 (11.3%), 예,적금(9.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래 현재도 부자들의 관심은 여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자산을 축적하기 위한 방법으로도 역시 부동산 투자를 들었는데요.

왜 이렇게 부동산에 대한 사랑이 큰가를 분석해 봤더니, 바로 이들이 부동산으로 부를 쌓은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 부자가 현재의 자산을 축적한 가장 주된(1순위) 방법은 '사업체 운영'(32.5%)이었지만 '부동산 투자'(25.8%)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자산을 축적한 여러 가지 방법(1+2순위)을 종합해보면 부동산 투자가 63%나 차지해 부동산 투자가 부자들 자산 축적의 중요한 수단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Q2 앵커> 그렇다면 현재 부동산의 투자 트렌드는 어떻습니까?

기자 - 주택시장 같은 경우는 경기상황이나, 인구변화에 따라서 흐름이 바르게 변하는데요. 현재 부동산 트렌드는 시세차익에서 임대수익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중대형에서 소형으로, 경기부양수단에서 주거복지로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호황기에는 매매거래를 통해서 시세차익을 수요가 많았다고 한다면. 장기간 지속된 침체로 인해서 시세차익을 얻기가 어렵게 되면서 투자자들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시대로 전환했는데요.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안전 추구형'적 투자 성향을 가진 매물들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Q3 앵커>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한다면 오피스텔, 아파트 다가구 등 여러 가지란 말이죠. 그 가운데서도 특히 어떤 매물에 관심이 높을까요?

기자 - 자산가들을 보면 옛날처럼 강남 재건축이나 고가 주상복합 아파트에 관심을 갖지는 않고 있습니다. 주택대책이 나오긴 했어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예전만 못해서 인데요. 때문에 요즘에는 수익형 부동산 그 가운데서도 상가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상가는 오피스텔과 달리 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영향을 받지 않아 최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은행 금리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데다 목만 좋으면 투자 차익도 건질 수 있고 과세표준이 되는 기준시가와 시세 격차도 커 증여에도 효율적인 만큼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전문가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부동산 시장 관계자 인터뷰] 일단 주택 쪽은 투자대상에서 많이 제외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액 자산가라면 대부분 주택과 관련된 종부세를 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 같고요. 현금자산 10억~30억정도의 자산가들이라면 여전히 자산을 불리고 싶은 욕구가 크거든요. 이런분들이 선택하는 것이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상가 쪽으로 관심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주택이 아니고, 내수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거든요. 올 가을 이후에 만약 주택거래가 정상화되면, 그렇게 되었을 때 혜택을 볼 수 있는게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서도 상가 쪽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Q4 앵커> 그렇군요. 기존 투자처에서 이익창출이 더 이상 힘들어지자, 상대적으로 수익률이나 임차인 확보 면에서 유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 나선 듯 하네요. 그런데 이번에 새 경제팀이 LTV와 DTI 금융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까요?

기자 - LTV DTI규제완화가 나오면서 시장이 앞으로 거래가 살아날 것이다 라는 전망들이 많은데요.
전문가들은 살아나긴 하겠지만 그 영향력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어쨌든 종부세가 남아있는 한, 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이 잘 나서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들었는데요
이번 대책에 따라 실수요자는 낮은 금리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집을 사자'는 쪽으로, 주택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고액자산가는 적극적인 매도타이밍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여 지금까지 꽁꽁 얼었던 시장을 조금은 녹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 인터뷰]
크게 봐서는 무주택자들이 전세를 탈출해서 매입 쪽으로 돌아섰다고 봐야하고요.
또 1주택자들은 이번에 금융규제가 완화되면서 주택 갈아타기를 하기에 용이해졌다고 봐야 되고요. 그리고 주택을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투자성향이 강한 분들은 어쩌면 팔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고요. 다른 면에서는 전세보다는 월세를 받고 싶었는데 LTV규제가 있으니까 대출이 많이 안 나왔었거든요. 이번에 70%까지 완화가 되면 상당 수 다주택자들은 지금 전세로 있는 것들은 대출을 받아서 전세를 내 보내고,월세로 돌릴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그렇다 보면 아무래도 전세공급이 줄어드니까 전세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Q5) 그렇다면 지금이 부동산 매매에 나서기 적기인 것인가요? 투자전략을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기자 - 전문가들은 투자전략을 세우기 전에 정부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 지를 지켜봐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올해 8월 7일 기준금리가 결정이 되는데, 기준금리가 떨어지는 지, 또 730재보선 후에 종부세 폐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는지 정부정책들을 일단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밖에 어떤 전략을 이야기했는지 직접 들어보시죠.

[부동산 시장 관계자 인터뷰]
투자가 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한다면, 결국에는 실수요자들이 가을 이후에 대거 매매시장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은 전세가와 매매가의 격차가 좁은 곳들, 이런 곳들이 소액투자자로서는 괜찮은 곳으로 보이고요. 예를 들면 외곽지역의 기존 신도시라든가 수도권에서 단지규모가 크지 않은 아파트 중에서 매매,임대 가격 격차가 좁은 곳들 오히려 브랜드가 없는 곳들. 이런 곳들이 전세가와 매매를 밀어 올릴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이거든요. 그걸 아마 집중적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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