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마켓포커스]SK하이닉스,"업황 고점 찍었다" 분석에 급락

최종수정 2014.07.29 16:03 기사입력 2014.07.29 16:03

댓글쓰기

[팍스TV 박주연 기자] 이 기사는 7월29일 아시아경제팍스TV '마켓포커스'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1. 앵커 - 지난주 실적 발표에 하락했던 SK하이닉스 가 오늘도 급락했습니다. 어떤 악재가 있었나요?
> 기자 - 오늘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이 고점을 찍었다는 우려에 장 초반부터 급락했습니다. 낙폭을 줄이지 못하면서 SK하이닉스는 어제보다 2150원(-4.62%) 하락한 4만4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셉니다.

오늘 아이엠투자증권은 "연초 이후 반도체 업사이클을 주도했던 중화권 모바일부품 수요는 올해 2분기 말 공급자 망 내 재고가 계절 평균수준으로 회복된 후 7월 들어 감소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아직 실적 조정은 없지만 연초 이후 시작된 반도체 사이클이 정점을 찍었다는 시황을 반영해 목표가 및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는데요.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바꾸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습니다.
2. 앵커 - 투자의견을 매도로 바꾼 건 아니지만 목표주가를 내렸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승승장구했던 SK하이닉스였는데요. 최근 들어 하락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업황이 개선된다, 이런 분석도 있었는데요?

> 기자 - 네. 지난 25일, 금요일이죠.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SK증권뿐만 아니라 같은 날 KB투자증권도 하반기에는 DRAM 호황이 유지되면서 NAND 부문에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는데요. 3분기에 PC 수요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애플을 중심으로 한 신규 모바일 기기의 생산량 증가가 SK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었습니다.

어제는 한국투자증권에서 내년에 DRAM의 구조적인 호황이 예상된다고 평가를 내놨는데요. DRAM업체들의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PC 수요가 회복되고 스마트폰의 DRAM 채용량 증가 등 수요 개선이 가세하면서 DRAM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paxnet.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