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물들었던 여배우들이 이제 극장에서 맞붙는다.
배우 손예진, 정유미, 유라성은 지난 17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한 드레스로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이어 그들은 올여름 극장가에서도 대격돌을 벌인다.
배우 정유미는 은은한 그레이톤에 비즈 장식이 달린 롱드레스와 업헤어스타일로 여신룩을 완성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터널 3D'로 8월 13일 관객들을 만난다. Full 3D 촬영 방식을 도입하여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포 영화 '터널 3D'에서 정유미는 여리지만 미스터리한 은주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 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점프 수트로 레드카펫 위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배우 유라성은 본인의 의상만큼이나 격정적인 멜로 '밀애'로 26일에 극장가를 점령한다. 유라성이 주연을 맡은 '밀애'는 최고의 실력과 완벽한 외모를 가진 큐레이터 윤희와 사진작가 형석이 벌이는 100일 간의 위험한 섹스 게임을 다룬 작품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