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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현대엘리베이터, 재무구조 개선 기대..상승

최종수정 2014.07.17 17:31 기사입력 2014.07.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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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이영혁 기자]이 기사는 아시아경제팍스TV(http://paxtv.moneta.co.kr/)"내일장 핵심종목“에 방송된 내용입니다.<방송다시보기>

현대로지스틱스 처분 결정에 강세
오릭스와 SPC설립해 6천억에 매각
자구계획안 80%인 2조7천억 달성


앵커 - 현대그룹주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네요?

기자 - 현대그룹은 오늘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유중인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는데요. 현대그룹이 현대로지스틱스 매각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관련주들이 장초반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 터가 4.56%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상선은 장 막판 하락반전하면서 0.49% 하락한 1만150원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 현대로지스틱스는 그동안 현대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꼽혀왔고 현정은 회장이 직접 매각에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계약 내용 소개해 주시죠.
기자 - 현대그룹은 일본계 금융사인 오릭스와 현대그룹이 공동으로 세우는 특수목적법인에 현대로지스틱스 지분 전량인 88.8%를 총 6천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현대로지스틱스 지분은 현대상선이 47.67%, 현대글로벌이 24.36%, 현정은 회장이 등이 13.43%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현대그룹은 확보되는 자금 중 일부를 현대로지스틱스가 가지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9.9%를 사들이는데 쓸 계획입니다.

앵커 - 그동안 현대그룹이 자구노력을 계속 진행해 왔는데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건가요?

기자 - 현대그룹은 올초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3조3천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안을 발표했는데요. 지난 2월 현대상선은 LNG전용선 사업부를 1조원에 매각하기로 했고요. 현대증권도 매물로 내놓으면서 오는 10월까지는 처리할 방침입니다. 또 현대상선 벌크 전용선 부문 매각,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는데요. 현대그룹 측은 이 같은 일련의 작업 들을 통해 당초 계획의 80%선인 2조7천억원 가량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영혁 기자 coraley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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