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켓포커스]중국원양, 거래처 거래중단에 소송까지

최종수정 2014.07.15 16:20 기사입력 2014.07.15 16:20

댓글쓰기

거래처 10곳과 거래중단

(이 기사는 7월15일 아시아경제팍스TV '마켓포커스'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앵커] 다음 특징주는 말 많은 인데요. 오늘은 하한가까지 떨어졌어요?
[기자] 네 논란이 끊이지 않는 기업인데요. 오늘 중국원양자원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22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2009년 상장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는데요. 오늘로써 이레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주가 하락은 기관이 주도했는데요. 오늘 하루에만 7만7000주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앵커] 주가 하락의 이유가 뭔가요?
[기자] 거래처 10곳과 거래가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중국원양자원은 중국 현지 10개 판매업체가 중국원양자원에게 물품 입하 중단을 통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거래 중단 금액은 약 829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이 회사 매출액의 53.54%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들 거래처들은 중국원양자원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중국 관리당국에 중국원양자원의 어획 자격을 일시적으로 중지 시켜달라고 청할 예정인데요. 과거 몇 년간 중국원양자원이 판매업체에게 파는 수산물 가격이 높고, 올해 3월부터 공급량을 줄여 판매업체에 손실을 끼쳤기에 보상을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앵커] 중국원양자원 측 입장은 뭔가요?

[기자] 지금 회사 측은 판매업체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구원양자원은 "올해이래 회사가 판매업체에게 주는 공급량이 작년에 비해 대폭 하락하였고, 판매업체에게 일정한 손실을 끼쳤다"고 설명하면서 현지에 사람을 파견해 손실 규모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국원양자원은 새로운 판매처를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