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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TE 칩셋 매출 '13조'…2배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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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올 처음 전체 칩셋 매출의 절반 넘어설 것…LTE 시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롱텀에볼루션(LTE) 칩셋의 매출액이 올해 2배 가까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등 신흥시장에 LTE 망이 확대되고 국내에서는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세계 각국의 LTE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LTE 칩셋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LTE 베이스밴드 칩셋 매출액은 130억200만달러(약 13조원)로 지난해 68억8000만달러 대비 8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는 올해 전체 배이스밴드밴드 칩셋 매출액 전망치인 239억4000만달러의 54.3% 수준이다. LTE 칩셋의 매출액이 전체 베이스밴드 칩셋의 절반을 넘어서게 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반면 3세대(3G, UMTS) 칩셋의 매출액 점유율은 올해 28.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1년만 해도 3G 칩셋은 전체 베이스밴드 매출의 49.4%를 기록하며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으나 3년 만에 무게 중심은 LTE로 넘어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대 225Mbps(초당 메가비트) 광대역 LTE-A가 상용화되는 등 LTE 관련 기술은 발전해나가고 있어 영향력은 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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