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 "올 처음 전체 칩셋 매출의 절반 넘어설 것…LTE 시대"
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LTE 베이스밴드 칩셋 매출액은 130억200만달러(약 13조원)로 지난해 68억8000만달러 대비 88.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3세대(3G, UMTS) 칩셋의 매출액 점유율은 올해 28.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1년만 해도 3G 칩셋은 전체 베이스밴드 매출의 49.4%를 기록하며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으나 3년 만에 무게 중심은 LTE로 넘어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대 225Mbps(초당 메가비트) 광대역 LTE-A가 상용화되는 등 LTE 관련 기술은 발전해나가고 있어 영향력은 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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