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특징주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중국기업들 주가가 양극화 되고 있는데요. 잘 나가는 쪽 대표주자죠. 가 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면서요?
차이나그레이트의 신고가에는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1등 공신인데요. 외국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어제까지 단 이틀을 제외하곤 날마다 '사자' 우위를 보였습니다. 오늘도 유비에스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이렇게 외국인들이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분기 깜짝실적을 보인 차이나그레이트가 2분기에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도 외국인들의 마음을 산 요인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 2시 차이나그레이트는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여는데요. 여기에서 좋은 얘기들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참고로 차이나그레이트는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13%씩 늘어난 1525억원, 2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구요. 영업이익률도 전분기보다 2.7% 포인트 개선된 16.4%를 기록했는데요. 동양증권은 "국내 의류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8%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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