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 공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 대기층의 아름다운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을 통해 포착됐다.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대기권 층을 촬영했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6일(현지시간) 공개한 이번 사진은 2011년 7월31일 찍은 것으로 대류권(대기권의 가장 아래층), 성층권(대류권과 중간권 사이에 있는 층) 등의 층층의 모습을 보여준다.
나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표면-대기-우주'로 서로 연결돼 있는 지구 시스템을 탐구하고 예측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오랫동안 데이터를 축적해 컴퓨터로 분석함으로써 지구가 어떤 변화를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확보된 데이터와 각종 분석 자료들은 지구촌의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연구단체들과 협업하면서 지구를 이해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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