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상국에 따르면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앞바다에서 4일 오후 8시43분(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화롄현에서 규모 4, 이란(宜蘭)과 타이중(臺中)시에서도 각각 규모 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재난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인명 피해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만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매년 200차례 이상의 유감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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