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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기업 임원, 자사주 매도 잇따라

최종수정 2014.05.08 16:28 기사입력 2014.04.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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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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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은지 기자] 사물인터넷 테마주의 급등세 속에 테마주로 편입된 기업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를 매도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용훈 엔텔스 상무가 지난 1일 장내에서 자사주 26만주를 모두 매각했다. 김 상무는 주당 평균 2만39원에 자사주를 매도해 무려 52억1030만원을 현금화했다. 연초 1만1650원이던 엔텔스의 주가는 김 상무가 주식을 처분한 4월1일까지 75% 이상 뛰었고 김 상무는 연초대비 21억8000만원을 추가로 챙길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김용훈 상무가 자사주를 매각한 이후 엔텔스의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초 2만원선이 무너졌고 현재는 김 상무의 처분일 대비 10% 이상 빠진 1만8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도 월 초 임원진들이 자사주를 대량 처분한 뒤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김용진 부사장이 지난 3일 보유주식 6만주를 장내 매도해 6억3000만원을 현금화했다. 처분단가는 1만500원으로 52주 최고가인 1만650원에 근접했다.
모다정보통신은 지난 2012년 9월에 상장된 후 지난해까지 4000원대 전후 박스권에 갇혀있었다. 올 들어 사물인터넷 테마주에 편입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지난 1월21일 장 중 최고가인 1만650원을 기록했다. 이후 2개월 동안 지지부진했던 주가가 3월 말부터 다시금 상승세를 띄고 고점을 기록하자 임원들의 '팔자세'가 이어진 것.

이로써 김 부사장은 연초 대비 최소 2억5800만원을 더 현금화할 수 있었다. 고점에 판 덕에 쏠쏠한 차익을 챙긴 이는 김 부사장뿐만 아니다. 위성용 전무가 이보다 앞선 1일 2만4436주를 매도, 2억4309만원을 현금으로 바꿨다. 같은 날 배숭수 상무 역시 사흘에 걸쳐 보유 주식 9만7600주를 내다팔아 9억7414만원을 현금화했다. 이들은 연초 대비 각각 9158만원, 3억6907만원을 더 챙길 수 있었다.

반면 임원들의 자사주 매각 이후 모다정보통신의 주가는 하락세다. 8일 자사주 매각 공시가 나온 직후부터 현재까지 모다정보통신의 주가는 10% 이상 내린 8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코콤 도 임원이 자사주를 처분했다.

고성춘 코콤 이사는 지난 2일 3만주를 이틀에 걸쳐 장내 매도했다. 이어 22일에는 남은 주식 2만8342주 전량을 팔아치웠다. 총 5만8342주를 주당 평균 6116원에 매각하며 3억5685만원을 거머쥐었다. 연초만 해도 고 이사의 주식가치는 1억5723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 초 2600원 선에 형성됐던 코콤의 주가가 2배 이상 뛰면서 고 이사는 연초 대비 약 2억원을 더 챙길 수 있었다.

사물인터넷 테마주 임원들의 잇단 자사주 매각에 시장은 우려를 나타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테마주에 편입된 일부 기업들의 경우 단순히 시장 성장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높게 올랐다”며 “기업 관계자의 매도는 사물인터넷 테마주의 ‘거품’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테마주는 실적보다 단순 기대감으로 주가가 선행하는 만큼 테마주를 형성한 기업 관계자들의 매도세는 매매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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