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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커스]유아용품株, 中 둘째자녀 정책 '반짝'

최종수정 2014.04.26 08:46 기사입력 2014.04.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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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4월24일 아시아경제 팍스TV '집중취재 클로즈업'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팍스TV 전필수 기자]앵커 - 마지막 특징주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유아용품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고요?

기자 - 네. 중국의 둘째아이 허용 정책이 탄력을 받는다는 소식에 유아용품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는데요.

아가방컴퍼니 가 어제보다 7%대, 보령메디앙스 가 8%대 급등세를 보였고, 제로투세븐 도 4% 이상 올랐는데요. 다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부분 오름폭을 반납했습니다.

장 초반엔 중국 정부가 둘째아이 출산을 허용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엔젤산업이 급부상할 것이라는 한국투자증권의 평가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엔젤산업은 분유와 유아의류, 기저귀, 완구와 관련된 산업을 말합니다.
앵커 - 작년에도 중국의 유아용품 산업이 앞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면서 국내 유아용품주가 대거 올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도 중국발 호재로 유아용품주가 올랐습니다.

기자 - 네. 중국의 유아용품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타고 있기도 하고, 또 지난해에는 1가구 1자녀 정책이 폐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아용품 산업이 급성장을 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움직였습니다.

올해는 그 기대가 현실화 되면서 산업 성장 전망에 더욱 무게가 실렸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11월, 부모 중 한쪽이 외동일 경우 두 자녀 출산을 허용하는 '단두얼타이' 정책을 내놓았는데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두 자녀 출산 허용 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인 저장, 베이장, 상하이, 광시성은 이 정책 시행에 들어갔고 3월말 기준으로 안후이, 텐진 등의 지방정부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허은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변화된 인구구조가 장기적인 산업트렌드로 자리 잡힐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중국법인을 설립한 제로투세븐, 삼익악기, 예림당 등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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