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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생명, 계열사 지분 정리로 약세

최종수정 2014.04.23 10:05 기사입력 2014.04.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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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이승종 기자] 삼성생명 이 그룹 비금융 계열사의 지분 정리 소식에 약세다.

23일 오전9시59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날보다 2.20% 내린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제일기획, 삼성SDS 등 4개사는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328만4940주(1.64%) 전량을 시간외 대량 매매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또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가 보유한 삼성화재 보통주 29만8377주(0.63%)를 주당 23만8500원에 장내 취득키로 결의했다.

전문가들은 삼성그룹이 기준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중간금융지주사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생명은 지난해 12월 계열사로부터 삼성카드 지분 5.81%를 사들여 지분율을 34.41%로 끌어올린 바 있다. 금융지주사의 경우 지분율 30% 넘는 회사(비상장사는 50%)는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금융지주회사가 생긴다면 지분정리 기간 동안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상장사 30%, 비상장사 50%의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 기간에는 수급 호재가 있는 계열사를 사야 한다"고 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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