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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中,10년래 첫 경상적자 기록할 수도”

최종수정 2014.04.11 10:35 기사입력 2014.04.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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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보도팀] 노무라증권이 중국의 1분기 경상수지가 10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노무라는 지난해 3분기 GDP대비 11.6%를 기록했던 중국의 경상흑자규모가 4분기에 1.7%로 급속히 쪼그라들고 올 1분기에는 적자로 반전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최근 분기별 경상적자는 지난 2001년 2분기가 마지막이다.
국제수지 기준으로 230억달러의 상품수지 흑자(통관 166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이나 직전 12개 분기동안 상품수지 외 부문의 평균 339억달러의 적자를 감안하면 경상수지 적자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

지난 3년치 증가율을 적용해 1분기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를 398억달러로 추산하고 경상이전수지는 38억달러 적자를 보일 것으로 계산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적자를 기록한 순소득수지는 분기대비 변동성이 높은 점을 반영해 1분기 중 20억달러 흑자(지난해 4분기 381억달러 적자)를 점쳤다.

이를 모두 고려한 1분기 경상수지는 GDP대비 0.9% 수준인 186억달러 적자를 시현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한편 노무라의 자이웨이 창 연구원은 “지난해 수출데이터 과잉계상 효과분을 제외하면 실제적인 3월 수출은 발표치 6.6% 감소율이 아닌 5~8% 증가율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도달지역등 상세한 수출데이터 발표 시 입증 가능할 것으로 평가.

노무라는 2분기에 다시 소폭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하고 연간 672억달러의 경상흑자를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1천828억달러의 경상흑자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며 오는 2015년 다시 232억달러의 경상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창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도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나 전반적으로는 경기 모멘텀 정체이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미니 부양책의 반영도를 관찰하고 5월 지표까지 둔화가 이어지면 추가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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