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시 보다 빠르게 위치파악 가능”
시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비하여 1,243개 노선에 대한 도로명을 부여, 관리하고 있다.
기존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각 노선에 대한 도로의 기·종점과 주요 교차로 등에만 집중 설치되어 있어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 주소를 접할 수 있는 안내시설물은 건물번호판이 유일했으나,
이번에 제작 설치할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은 각 도로에 대한 도로명과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기초번호가 표기되어 현재의 위치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면도로 갈림길 등에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도록 일제조사를 실시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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