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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한국 증시 러브콜…우선주 평가 엇갈려“

최종수정 2014.03.28 14:20 기사입력 2014.03.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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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보도팀] 해외IB들의 한국 증시 러브콜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선주 평가는 다소 엇갈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제프리증권이 우선주를 통한 한국 증시 노출도를 추천한 반면 크레디리요네(CLSA)는 우선주 축출 시간이라며 보통주로 옮겨갈 것을 조언했다.
한편 크레디스위스(Credis Suisse)는 중국을 팔아 한국에 대한 비중확대폭을 더 끌어 올렸다.

▲ 아베노믹스만 보지 마라, 한국의 박-노믹스도 있다..우선주 매력”

28일 제프리증권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의 아베노믹스(Abenomics)에 갈채를 보내는 동안 한국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주도 아래 경제와 정치가 변화하는 ‘박-노믹스(Parkonomics)'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프리의 글로벌 투자전략가 션 달비는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는 ‘474계획’은 대기업 중심의 수출엔진 한계와 중소기업 서비스섹터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출발한 것으로 평가. 금융 정책과 정책 격려를 통한 서비스부문의 규제 개혁이 핵심.

또한 한국 기업들의 배당성향 개선 변화를 감안할 때 가치 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우선주는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 일부 우선주의 경우 적은 유통물량에 따른 비환금성은 우려.

과거 자본조달과 지분 보호를 위해 의결권이 제한된 우선주 발행이 이뤄졌으며 이제 한국 기업들의 넘치는 현금은 우선주 매입 또는 소각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현대모비스 우선주를 언급.

달비 전략가는 “박-노믹스의 대활약속 우선주는 회사들이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쉬운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량 풍부한 우선주로 삼성전자우 , 현대차2우B (1999발행), 현대차우 , LG화학우 , SK디스커버리우 , LG생활건강우 , KG동부제철우 , 삼성화재우 , LG전자우 , 호텔신라우 등.

▲ 중국 팔아 한국 간다..한국 비중화대폭 30%로 상향

크레디스위스(Credit Suisse)증권은 중국과 멕시코 비중을 줄이는 대신 한국에 대한 비중확대폭을 크게 상향 조정했다.

크레디스위스는 글로벌 신흥증시(GEM) 투자전략에서 운용사같은 바이사이드(buy-side) 고객들의 의견과 포지션을 감안해 한국 등 투자비중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국에 대한 기준치대비 10% 비중확대를 시장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시장비중인 멕시코는 비중축소로 조절하는 대신 한국에 대한 기준치대비 비중확대폭 20%를 30%로 올린다고 설명.

러시아에 대한 약세 전망을 누그러뜨려 주식비중을 늘려나갈 것을 주문, 종전 기준치대비 50% 비중축소폭을 25% 비중축소로 수정했다. 폴란드에 대한 10% 비중확대폭을 유지하고 브라질(시장비중), 남아공(50% 비중축소) 투자의견도 지속했다.

전반적으로 남미보다 아시아 신흥증시를 선호.

CS의 레드만 전략가는 “GDP대비 수출비중을 통한 선진국 경기회복에 대한 노출도와 대외수지, 중단기 성장 전망 유지력,구조적 문제 등을 반영한 투자비중 조절이다”고 밝혔다.

관심 종목으로 삼성전자 , CCB, 중국 농업은행, 현대차 , 현대모비스 , SK텔레콤 을 추천.


▲ 우선주에서 빠져 나와라...특히 삼성전자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우선주의 가파른 상승세로 보통주 대비 할인폭이 지나치게 좁혀졌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추세의 지속 여부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CLSA는 “궁극적인 위험은 추세의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 우선주에서 보통주로 가야 한다고 조언하고 LG전자 우선주가 유일하게 과거 괴리율 평균치대비 아직 비싸지 않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우선주 괴리율이 장기 평균치 이하로 내려가 경험상 매도 신호라고 진단했다.

CL은 “한국의 우선주가 브라질 우선주보다 싸다는 주장이 있으나 브라질 우선주는 유통물량이 많으며 배당수익률도 높은 역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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