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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유지와 커뮤니티 사업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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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대상...28일까지 주택과에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공동주택의 주민 화합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인 201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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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산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총 107개 단지 2만9402가구에 달할 정도로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 형태다.
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빈번한 데다 주민 간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이 같은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

하수도,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등 주택 내 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물론 자체적으로 추진하려는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주민 공모’와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 경우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크게 2가지 분야로 나눠 옥외보안등, CCTV 설치, 화장실 유지보수는 물론 주민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카페, 강의실 등의 개보수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 도로·보안등의 보수와 편의시설 설치, 주차장 증설, 쓰레기 집하장 설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에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이외도 주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사업 공모’를 추진,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대한 운영비’도 지원한다.

‘커뮤니티 사업 공모’는 단지 내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여 이웃 간 소통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열린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 화합을 위한 각종 축제, 동아리, 문화행사와 관련된 사업이라면 모두 해당되며 텃밭 가꾸기, 벽화 등 주거환경개선 분야와 각종 건강, 운동, 여가분야 등도 포함된다. 실현가능성, 주민참여도 등 적정여부를 판단하여 선발한다.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은 주택 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려는 커뮤니티 사업에 있어 2개 프로그램을 선정, 매달 15만원 강사 수당을 지원한다.

3가지 지원 사업 모두 오는 28일까지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4월 초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중순에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4월28일 지원금 교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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