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선박들은 7만4000DWT(재화총화물톤수)급 중형 탱커이며 총 계약금액은 6200억원이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달 STX조선해양에 1조80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작년 말 정성립 사장이 취임한 이후 중형선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향후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수주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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