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이번주 포커스] 대형주에 봄바람이 불어 온다

최종수정 2014.02.19 15:07 기사입력 2014.02.19 15:07

댓글쓰기

연초부터 유난히 악재가 많았다. 삼성전자 어닝 쇼크에서 시작된 실적 우려, 지금은 진정되었지만 자동차주를 꼼짝 못하게 만든 엔저, 테이퍼링으로 비롯된 신흥시장 위기론, 그리고 중국과 미국의 PMI 부진으로 불거진 G2 경기 우려가 정신없이 지나갔다.

이런 위기가 있을 때마다 대형주 하나 둘 무너졌다. 삼성전자 외 LG화학,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의 주가가 실적 우려로 크게 밀렸고 최근에는 대우건설, GS건설 등 건설주의 분식회계설 및 유상 증자 검토까지 이어지며 변동성이 심했다.
그런데 이 종목군들이 최근 반등의 모멘텀을 서서히 찾아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5 출시를 앞두고 서서히 바람 몰이를 하고 있고 105엔을 넘나들던 엔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현대차의 반등이 시도되고 현대모비스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할 정도로 반등이 강하게 나왔다.

그리고 대우건설은 해외에서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실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고 조선업종 역시 연초 글로벌 조선사 중 가장 수주를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 종목들의 공통점이 또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최근 기관 투자자들이 열심히 매수 중이라는 점이다. 연초 악재를 맞으며 주가가 크게 내리자 기관 투자자들은 이 종목들을 담아냈다.
기관 투자자들은 그저 낙폭 과대주에 대한 기술적인 반등을 노린 매수만은 아니다. 앞에서 나열한 종목 대부분 작년 4분기에 실적의 저점을 통과했다고 판단되고 있다. 즉, 실적 바닥으로 보고 더 이상 주가 하락이 나오기 힘들다는 판단에 기관은 여우 같은 전략으로 급락한 대형주를 차분하게 모아놓은 것이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매도 여력이 한계를 넘어서면서 이래저래 대형주에 유리한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또 중국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연초 대비 상승 전환한 상태라 시황 자체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악재가 충분히 반영되었고 수급도 따라주며 여기에 시황마저 풀려 있다면 대형주를 외면할 이유가 없다. 이제는 외면 받아왔던 경기민감 대형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야 할 시점이다.

팍스넷 전문가 황태자 (procafe.moneta.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포토갤러리

  • [포토] 프리지아 '큐티 섹시의 정석' [포토] 설하윤 '건강미 넘치는 몸매'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국내핫이슈

  • [포토] 제시 '완벽한 S라인' [포토] 노제 '물오른 미모' [포토] 아이유 '여신 강림'

    #연예가화제

  • [포토] 허니제이, 깜찍 매력에 '심쿵' [포토] 김재경 '건강미의 정석' [포토] 고소영 '20대 뺨치는 50대'

    #스타화보

  • [포토] 이은비 '매력적인 S라인' [포토] 클라라 '파티룩의 정석' [포토] 제시 '화려한 비주얼'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