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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없는 소나무숲 자연휴양림’으로의 책 여행

최종수정 2018.09.11 08:46 기사입력 2014.02.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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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2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검마산자연휴양림’ 선정…책과 각종 문화프로그램들 가득

검마산자연휴양림 숲속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휴양림 이용객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TV 없는 소나무 숲 자연휴양림’으로 이름난 검마산자연휴양림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뽑혔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검마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TV 없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돼 숙소의 TV를 모두 없애고 그 빈자리를 책과 각종 문화프로그램들로 채워 눈길을 끈다. 특히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놀이체험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쉼터이기도 하다.
휴양림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60년 이상 된 금강소나무숲은 검마산휴양림의 또 다른 매력으로 삼림욕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인 울진군 백암산 기슭엔 백암온천이 있어 삼림욕,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지훈문학관, 반딧불이생태공원,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일월산 등 생태문화관광자원들도 많다.

박동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장은 “검마산휴양림은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휴양명소”라며 “겨울의 끝자락 빽빽한 소나무숲에서 책을 읽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객실에 TV가 없는 것으로 유명한 검마산자연휴양림 전경.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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