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 원유유출 기름 방제 작업이 사고 3일째를 맞아 계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일 여수항만청 푸르미 1호 3척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전남939호 등 6척, 해군 고속정 4척, 민간방제업체(GS칼텍스 등 43척, 어선 84척) 등 140척의 방제선박이 동원됐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신덕2부두 앞에 응급진료소 1곳을 마련하고 매일 3명의 의료 인력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사고 발생 직후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사고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또한 방제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총 8명의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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