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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금융사가 텔레마케터 고용 보장해야"

최종수정 2014.02.02 13:41 기사입력 2014.02.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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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금융회사들의 텔레마케팅(TM)이 3월까지 금지된 것과 관련,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텔레마케터들의 고용안정은 금융회사가 책임지고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일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TM영업 금지는 (정보유출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한 한시적 조치"라며 "텔레마케터들의 고용과 소득에 불이익이 없도록 금융회사가 대승적 측면에서 책임지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TM 비중이 70% 이상인 보험사들을 제외한 전 금융회사들에게 3월 말까지 'TM영업 금지' 조치를 내렸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불안한 국민들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당장 생계가 불안해진 텔레마케터들이 반발하면서 고용 안정을 보장할 것을 금융사에게 당부한 것이다.

한편 신 위원장은 이번 사고를 통해 "금융사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전면 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 27일부터 금융회사의 고객정보보호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금융사들이 지나치게 외부조직에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내부조직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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