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올 1분기 중 국내와 해외에서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처음부터 사업의 성공 요건을 제대로 파악해 이를 제대로 갖춰 놓고 승부해야 한다"며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2011년 LG인재개발대회에서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유비가 삼고초려를 한 것과 같이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며 인재 확보를 위한 그룹 CEO들의 분투를 주문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그룹을 대표하는 CTO(최고기술책임자)와 기술연구부문 베테랑들의 인재육성 전략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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