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7208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7.6%, 29.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고객사 매출액은 4분기 시존 전망치를 6% 상회하는 5848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올해 전체 삼성을 통한 매출액은 보장물량인 2조500억원을 넘어서 2조1236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약품 유통업체인 안연케어 지분 인수협상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가 우수해 합병이나 지분투자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안연케어 인수시 비유기적 성장 가능성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확대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는 삼성고객사 물량 성장, 비삼성 고객사 확대, 합병이나 지분투자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 여력이 충분한 가운데 MRO 사업의 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 부여가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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