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 롯데캐슬 SKY, 수도권 전세가격으로 내집 마련 가능해 인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정부의 전월세 대책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전셋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역대 최장 기록인 65주(2009년 2월~2013년 5월) 기록과 타이를 기록하면서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은 반면 전세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올라도 나오는 전세매물마다 곧바로 계약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도권의 전세가격 상승은 ▲7월 0.46%, ▲8월 0.80%, ▲9월 1.22%, ▲10월 1.23%로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주로 많이 오른 지역으로는 경기 분당, 서울 중구, 용인 기흥, 안양 동안 등으로 집계됐다.
기흥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만기가 다가온 수요자들이 너무 오른 전셋값으로 인해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더 싼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에 많은 문의를 하고 있으며, 발품을 팔러 다니시는 분도 적잖게 있다”며 “더 싼 전셋값을 알아보기 위해 문의하는 수요자들 중 전세 만기 때마다 이러한 상황을 직면하는 것에 지쳐 이참에 내 집을 마련해야겠다고 전향하는 수요자들도 상당수다“고 말했다.
실제로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분양 중인 ‘기흥역 롯데캐슬 SKY'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지속적인 전셋값의 오름세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올뎃리빙제(입주안심보장)를 도입해 실수요자 및 투자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됐다. 또한 3.3㎡당 최저 885만원대로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며, 초기 계약금은 2000만원으로 1000만원씩 2회 분납이 가능해 새 아파트 구입 예정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계약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지상 2층에는 3개동을 연결한 약 2,000㎡ 규모의 ‘플랫폼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정으로 단지 내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용도에 따라 스포츠, 스터디, 실버&키즈, 업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실, 샤워실이 들어서며, 스터디존에는 북카페, 홈오피스, 세미나실을 포함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독서실이 만들어진다. 실버&키즈존에는 경로당과 보육시설을 비롯해 맘&키즈 카페가 조성될 것이며, 업무존에는 관리사무실, 통합경비실, 숙직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SKY는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된 분당선 기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용인 경전철도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 5개 노선이 서울역, 강남역, 잠실역 등으로 연결된다. 수원나들목이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과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화도로가 부근에 있어 서울 갈남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한 편이다.
또한, 서울 삼성동에서 신갈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완공되면 신갈에서 삼성역까지 14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 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린다. GTX가 개통되면 일산에서 동탄까지도 40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003-1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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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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