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일화파행 사흘째 安측 "출마선언문 읽으며 생각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측은 단일화 협상 중단된지 사흘째인 16일 "안철수 후보가 출마 선언문을 다시 읽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공평동 캠프 브리핑에서 별다른 논평을 없이 "캠프 사람들도 출마선언문을 다시 읽으며 우리가 여기 왜 서있는지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단일화 중단 협상 명분인 '새정치와 정치개혁'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유 대변인은 "지금까지 국민들은 저를 통해 정치쇄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주셨다"며 "저는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그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한다.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동하려고 한다"며 안 후보의 출마 선언문을 짧게 소개하기도 했다.

안 후보가 최근 민주당 의원들에게 잇따라 접촉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의 이후 하나가 된다면 함께 하실 분이라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거꾸로 문 후보가 안 후보 캠프 관계자들에게 전화를 했으면 어땠었겠느냐'는 질문에 "서로 나중에 하나가 된다는 전제 하에 인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