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지난주 장외주식 시장에선 범현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11일 비상장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지난해 장외지수는 509.96포인트를 기록, 전주대비 13.82포인트 하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 주도 하락했다. 반도체장비업체 세크론과 삼성SDS가 각각 8만3500원, 7만6000원으로 0.60%, 8.98% 내렸다. 삼성SDS는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고,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와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5만250원, 1만2600원으로 0.50%, 3.82%씩 밀려났다.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은 3940원으로 0.76% 빠져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 상승률 상위기업으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16.31%), 미래에셋생명(5.84%), 선재하이테크(+5.71%), 포스코건설(+5.26%), 우리캐피탈(+4.35%) 순으로 올랐고, 하락률 상위기업으로 스마트에이스(-31.03), 이지웰페어(-28.00%), 세화아이엠씨(22.39%), 씨브이네트(21.57%), 시스하이텍(-17.65%) 순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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