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돌연변이로 변해버린 두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방송에 공개된다.
8일 밤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Let美人 2’ (렛미인 2)에는 가슴이 4개 달린 여성과 가슴이 사라져버린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탄다.
절벽 가슴을 가진 박화성(37)씨는 세 아이 출산 후 가슴 볼륨감이 아예 없는 남자 같은 가슴으로 변해버렸다 공개했다. 항상 상체를 수그린 채 가슴을 가린 박 씨는 만 2년 간의 모유수유와 셋째 아이 출산 후 가슴이 작아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라져 버렸다고 밝혔다는 것.
박 씨의 고민을 그저 투정으로만 생각했던 어머니도 딸의 가슴을 실제로 보고는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박 씨의 어린 아들 또한 “엄마가 남자 같고 아빠가 여자 같아”라고 말하는 등 정상적인 가정 생활 자체가 무녀져 버렸다고.
두 여성은 가슴이 기형적으로 변한 후 남편 앞에서 서기가 꺼려지고 이로 인해 부부관계도 소원해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송 씨는 “내가 내 자신을 봐도 싫다.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라고 밝히며 남편과의 관계를 거부했고 남편은 혼자 벽을 쌓고 자신을 숨기는 아내 앞에서 답답함을 감추지 못해 이혼위기에 처한 상황도 공개된다. 박씨도 “남편 앞에서면 초라하고 남편에게 미안하다. 부부관계도 꺼려지는 상황”이라고 밝혀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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