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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노은리슈빌Ⅲ, 대규모 텃밭 가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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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 크기, 입주민 모두에게 가로세로 1.7m의 1곳당 3.24㎡의 면적 주어져…25일부터 청약

계룡건설이 대전 유성구 노은지구에 분양하는 '노은계룡리슈빌' 견본주택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계룡건설이 대전 유성구 노은지구에 분양하는 '노은계룡리슈빌' 견본주택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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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계룡건설이 오는 25일부터 청약을 받는 대전 노은3지구 C1블록 ‘노은 계룡리슈빌Ⅲ’이 대규모 텃밭을 계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소규모로 형식적으로만 제공되던 텃밭 대신 1859㎡ 면적의 대규모 텃밭을 계획했다. 가로세로 1.7m의 1곳당 3.24㎡의 면적이 주어져 여러 가지 채소를 기르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단지 내 ‘텃밭’을 속속 제공하며 이젠 아파트에서도 손쉽게 주말농장처럼 가족들이 텃밭을 가꿀 수 있게 됐다. 1층 화단의 자투리 땅이나 옥상의 화단, 아파트 발코니 등에 소규모 텃밭을 조성해 꽃이나 채소 등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이러한 트렌드가 신규 분양 아파트 단지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지금은 일부 입주민들이 단지 내 화단 등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텃밭을 일구며 입주민들 사이에 다툼의 원인이 됐던 부분을 입주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설계에서 단지 내 텃밭을 만들었다.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입주민들의 텃밭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지 외곽에 3개 지역에 텃밭존(zone)을 계획해 텃밭마다 정자목이나 파고라를 설치해 텃밭을 일구면서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 텃밭사이 고랑에 보도블록을 설치해 신발에 흙이 묻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고 수전과 세면대도 텃밭에 설치해 텃밭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런 면에서 도시 외곽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것보다 노은 계룡리슈빌Ⅲ의 단지내 텃밭을 이용하면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틈틈이 자신만의 농작물을 가꿀 수 있고 이웃간 소통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계룡건설 노은리슈빌Ⅲ, 대규모 텃밭 가꿔 원본보기 아이콘


건설업계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아파트 조경기준에 텃밭을 포함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어 앞으로 텃밭을 갖춘 단지가 아파트 가치의 새로운 기준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실적으로 단지 내에 충분한 텃밭을 확보하기 힘든 부분 때문에 단지 내 텃밭을 대규모로 갖춘 아파트 단지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설명했다.

노은 계룡리슈빌Ⅲ 분양 관계자는 “노은3지구의 최대 장점이 도심생활과 전원생활의 두 가지 장점을 함께 누린다는 점”이라며 “단지 내 대규모 텃밭은 입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주말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이점을 갖는다”고 말했다.

‘노은 계룡리슈빌Ⅲ’ 은 지하 2층, 지상 31층 아파트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A형 133가구 ▲84㎡ B형 133가구 ▲102㎡ 236가구 등 502가구로 이뤄졌다. 입주는 2015년 5월이다. (분양문의 ☎042-471-6500)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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