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채권금리는 하루 단위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없는 박스권을 형성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양적완화에 나섰지만 그 효과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기 때문이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카드에 대한 해석이 아직 분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난 주 수준의 변동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월말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결국 금리수준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9월 금통위 전에는 연말 기준금리에 대해 2.5%, 2.75%로 의견이 분분했지만 지금은 2.7%로 굳어지는 분위기"라며 "연말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컨센서스가 2.75%로 형성됐기 때문에 지표물 기준으로 2.75%를 하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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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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