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방아골(방학2동)과 새동네(도봉1동)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을강좌는 9월5일부터 13일까지 각 마을에서 매주 수, 목요일에 연다.
마을 들여다보기, 마을 깊이알기 등 다양한 사례를 알아보며 마을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도모한다.
우수마을 찾아가기, 마을 협동조합과 에너지 자립마을의 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토크쇼, 마을에 대한 상상을 그려보는 마을계획 구상 및 공유 등을 실시한다.
도봉구는 지난해부터 마을내 다양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강좌, 워크숍 등을 실시해 왔다.
상반기에도 마을만들기 씨앗뿌리기강좌를 운영하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상반기에 강좌를 이수한 수변형마을만들기 추진단은 현재 자발적인 마을만들기 주민조직으로 전환,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인 마을 북카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꽃피는마을만들기 추진단은 발바닥공원 내 숲속도서관 설계 과정부터 실내구성, 도서관 운영 등에 참여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치행정과 (☎ 2289-113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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