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27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MIAS 201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행사에는 80여개 업체 참가 및 1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와 타이어업체를 포함해 보다 많은 업체의 참가와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16개를 포함한 총 40개 제품을 WINTER & All Season, SUV<R, Summer, Eco, New Technology 등 5개의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세계의 주요 타이어 딜러들이 참관자로 방문하는 만큼, 활발한 계약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0년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CIS 지사를 설립해 러시아 및 CIS 지역의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영업본부 이병우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및 CIS지역에서 넥센타이어의 공식적인 첫 선을 보인만큼 세계 속의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회사의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현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시장공략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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