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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내년부터 결실···목표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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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대우건설 에 대해 내년부터 원가 절감과 해외시장 개척, KDB와의 시너지 추구 등이 결실을 맺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발전시장에서 경쟁력이 뚜렷하다"며 "중동 내 과열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건설사의 손익구조가 위협받는 가운데 아프리카와 같은 자신만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가 주택 대손의 후유증에서 아직 자유롭지 않은 반면 대우건설은 오히려 주택에서부터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점도 투자포인트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지난 5년간 해외 발전소를 가장 많이 수주한 업체로 이제 KDB와 해외 민자발전소(IPP)를 추진 중"이라며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과 결합하는 사례이므로 최상의 수주 경쟁력이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워크아웃 상태였던 대우건설이 2003년 '디오빌'등의 오피스텔로 턴어라운드를 맞이했다"며 "대우건설은 침체기에도 미시적 변화를 포착해 수요대응형 상품을 발굴해내는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내년 영업이익을 주택과 해외의 동반 성장으로 올해 대비 39.7% 증가한 5700억원으로 추정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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